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아세안·인도연구센터는 2022년 11월 21일(월) 주한 베트남 대사관 및 베트남 호치민정치아카데미(Ho Chi Minh National Academy of Politics, HCMA)와 공동주관으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총 500여명이 참석하여 전일회의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평가와 향후 협력 방향(Look Back and the Way Forward)’을 주제로 ▲정치·외교·안보, ▲경제·통상, ▲사회·문화 분야별 양국 전문가 세션발표 및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였다.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에서 미중 전략경쟁 및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과 베트남이 인도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긴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는 양국이 장기적 미래 관계 구축를 위해 긴밀한 전략적 공조와 함께 경제 협력의 질적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응웬 쑤언 탕 호치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양국 간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안정과 번영을 위해 공동으로 기여하고, 미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희망하였다. 끝.
한국 측 주요 참석자
(국립외교원) 홍현익 국립외교원장, 최원기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책임교수, 한동만 아세안·인도연구센터 고문, 송지선 경제통상개발연구부 조교수, 조원득 연구교수, 이상훈·이하영 연구원
(베트남 대사관)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 이경덕 공사, 위준석 공사참사관, 이윤하 2등서기관, 김재훈 실무관, 안소연 전문관 등
(한국 측 전문가)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전략센터장, 김용균 서울대 교수, 배양수 부산외대 교수, 이수진 국방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한우 서강대학교 교수,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 조한덕 코이카 베트남사무소장, 최주호 삼성 베트남 단지장, 최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베트남 사무소장(가나다순)
베트남 측 주요 참석자
(호치민정치아카데미) 응웬 쑤언 탕(Nguyen Xuan Thang) 원장, 응웬 뚜이 박(Nguyen Duy Bac) 수석 부원장, 르 반 치엔(Le Van Chien) 공공정책 및 리더십 연구소장, 팜 띠 뚜이(Pham Thi Thuy) 정치경제연구소 부소장, 쩐 꽝 띠우(Tran Quang Dieu) 정보기술연구소 부소장, 판 반 란(Phan Van Ran) 국제관계연구소장, 호앙 반 응히야(Hoang Van Nghia) 국제협력국장
(베트남 측 전문가) 응오 르 반(Ngo Le Van) 당 대외관위원회 부위원장, 팜 딴 빈(Pham Thanh Binh) 외교부 동북아국장, 팜 란 뚱(Pham Lan Dung) 외교아마데미 원장대리, 응웬 홍 꾸언(Nguyen Hong Quan) 국방부 소장, 판 안 손(Phan Anh Son) 베트남친선우호협회 부회장, 응웬 지앙 리엔(Nguyen Giang Lien) 노동사회부 국장 등
작성: 이상훈 연구원 (sholee20@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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