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2024년 3월 27일(수) 10:30-17:00, 제8차 한･중･일 싱크탱크 네트워크(NTCT: Network of Trilateral Cooperation Think-tanks) 대표자 회의 및 NTCT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8회 차를 맞는 NTCT 대표자 회의 및 컨퍼런스는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와 중국외교학원(CFAU), 일본국제포럼(JFIR)이 2016년 이래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학술회의로, 금번 회의는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는 협력 기관으로서 참석)
오전 세션에 진행된 NTCT 대표자 회의(NFPM: National Focal Points Meeting)에서는 ▲NTCT 워킹그룹의 연구 운용 방안 ▲워킹그룹 Final Report 종결 논의 및 향후 NTCT 활동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고, 차기 주최국인 중국 측으로부터 대면 회의 개최 의지도 표명되었다.
오후에 진행된 2024 NTCT 컨퍼런스에서 3국 전문가들은 ‘3국 협력의 주요 현안’이라는 주제 하에 ▲디지털 통상, ▲지정학적 문명에 기초한 3국 협력, ▲AOIP 실현을 위한 협력에 대한 각국의 견해를 교환하고 제언 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라운드 테이블에서 ‘한･중･일 3국 협력 방안’을 주제로 ▲RCEP을 통한 3국 협력의 잠재적 의의 ▲공공외교와 인문 교류의 중요성 ▲한･중･일 3국+X국 협력 등을 통한 3국 협력의 진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이문희 외교안보연구소장, 김종한 인도태평양연구부장, 박종한 국제통상경제안보연구부장, 김한권(간사)·이효영 부교수, 표나리 조교수, 최진백·윤석정·정상미 연구교수, 이세진 동북아협력과 연구원, 황지혜·정종혁·이보얀·김수겸·이상훈·이수현·박명아·신석영 연구원 등이, 중국 측에서는 궈옌쥔 CFAU 아주연구소 소장, 취하이닝 CFAU 아주연구소 부소장, 수하오 CFAU 교수, 먀오지·푸샤오쥔 CFAU 부교수, 동샹롱 중국사회과학원 선임연구위원, 주샤오치 중국인민대학 조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와타나베 마유 JFIR 대표이사·이사장, 기쿠치 요나 JFIR 상무이사·선임연구위원, 시노다 쿠니히코 정책연구대학원대학(GRIPS) 교수, 미우라 히데유키 교린대학 부교수 등이, TCS 측에서는 옌량 사무차장, 야마모토 토모츠쿠 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끝/
작성자: 신석영 연구원(syshin24@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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