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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원 소개 국립외교원은 외교인재양성과 외교정책 연구 및 개발을 수행하는 중추기관입니다.

인사말

profile 안녕하십니까? 국립외교원장 박철희입니다.

국립외교원은 1963년 9월 3일 외무공무원교육원이 세계평화와 국가번영에 이바지하겠다는 원대한 포부 속에서 창설된 이래, 지난 60년 간 외교안보 구상의 산실 및 선진 정예 외교관의 산실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 교육 및 공공외교 각 부문에서 선도 기관으로 거듭나는 것이 출범 60주년을 맞이한 국립외교원의 가장 큰 사명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급격한 변화는 국립외교원에게도 많은 도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에 부합하는 국가전략과 외교정책을 어떻게 만들고 공유해 나갈 것인가는 중차대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외교부 본부,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 언론 및 지식인들과 쌍방향으로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대외전략의 대안을 만들어 내는 창조적 아이디어의 산실로 국립외교원을 다시금 자리매김시키고자 합니다.

정예 외교관의 양성은 국립외교원 출범 이래 핵심적인 임무 중 하나였습니다. 교육․연수 과정의 혁신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들을 키워내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공공외교 또한 국립외교원의 역할 중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을 대상으로 지적, 인적, 조직적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한국의 국가전략 설명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한국 외교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를 이끌어 내는 공공외교의 전진기지로 국립외교원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가 한국 외교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국립외교원을 보게 하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립외교원을 한국 최고의 아이디어 탱크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노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국립외교원장 박 철 희